예비신랑이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에요
안녕하세요
올해 24살 되는 예비신부 입니다.
제목 그대로, 결혼을 약혼한 예비신랑이 알고보니,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알게된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예비신랑 아버지에게는 본처가 있었는데, 예비신랑 아버지가 본처와 상간녀를 동시에 임신시킴.
2. 상간녀와 함께 산부인과에 가는 등 본처를 무시했고 상간녀가 낳은 자식이 예비신랑임.
3. 예비신랑의 조부모는 아들만 귀히 여기는 집안이고 본처를 원래부터 성에 안차했고, 조실부모한 고아 출신이라고 무시했고 본처는 딸을 낳았고 상간녀는 아들 낳았으니 상간녀 편을 듬.
4. 예비신랑 아버지는 본처와 이혼하고 상간녀와의 사이에서 예비신랑과 예비신랑의 남동생을 낳아 떵떵거리며 살며 본처와 본처 딸 무시
5. 예비신랑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상간녀와 상간녀 자식들 명의로 재산을 다 빼돌려버려서 본처 딸에게는 유류뷴도 커녕 상속 하나도 못가게 함
6. 본처는 남편과의 이혼과 생활고 등으로 힘들게 살다가 결국 자살함.
7. 본처 딸은 아버지 쪽으로 와서 학대받고 착취받음. 심지어 성인되서도 독립 못하게 하고 협박해서 돈부치게 하고 대학도 안보내줌
8. 본처 딸은 치를 떨며 집을 나가서 소식끊고 사는 중
위 내용은 100% 사실이며, 위 내용들은 본처 딸에게 직접 들은 얘기이고, 본처 달이 증거자료를 다 보여줬기에 100% 사실이라고 믿음.
이런집안이랑 결혼하는거 괜찮을까요.. 아니면 절때 하면 안될까요..?
추가)
결국엔 예비신랑이랑은 파혼을 하기로 하였고,
예비신랑한테 계속 연락오는데 다 무시하고 있어요